728x90 병상일지2 폐암 증상의 악화 이 기간 동안 제니는 암전문의를 만나고,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스테로이드 용량을 높여 복용했다. 흉통과 숨참이 점점 나빠지는 것이 보이는 기간이기도 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이 기간 어떤 일이 있는지, 병상일지를 보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2022년 1월 18일 암전문의를 만나다 18일은 암 전문의를 만나 면역치료에 대해서 논할 계획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피검사를 바탕으로 어떻게 면역치료를 할 것인지에 대한 것을 의논하는 만남이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썼지만 이 의사는 원래 만나던 의사를 대신해서 1주일 정도 진료를 봐주는 중이었고, 제니의 피검사에 대해 상당히 솔직하게 말해주었다. 피검사 상으로 봤을 때, 면역치료의 효과가 거의 0에 가까울 것이라는 것, 부작용은 항암치료만큼은 아니어도 비슷한 종류로 .. 2023. 2. 2. 2022년 1월 1일 -3일 복부팽창 복수(ascites)일까? 12월 31일 극심한 호흡곤란을 겪었던 제니는 새해를 비교적 건강하게 맞이했습니다. 호흡 곤란 증상 후 죽음에 대한 공포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제니는 아침이 되어서야 잠에 들었고, 오후 6시 정도에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리고 곧 본인의 배가 이상할 정도로 부풀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복수 (ascites)를 의심하게 한 제니의 증상 - 2022년 1월 1일 오후 6시경 제니는 배가 당기(tight)는 느낌을 받습니다. 당시 제니가 본인의 배를 보고 조금 부풀었다는 느낌이 들어 케어러에게 배를 보여줬습니다. 케어로 역시 평소보다 제니의 배가 더 팽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9시경 제니의 배는 눈에 띄게 팽창했습니다. 제니의 배는 마치 임신 8개월은 되어 보였고, 케어러가 배를 .. 2022. 5. 2.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