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우울증1 폐암4기 뼈전이 환자 기대수명과 우울증 내가 언제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어떤 기분일까? 지금이 2023년이니 내가 2043년 5월에 죽는다는 말을 들으면 그다지 실감이 나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두 달 뒤에 죽는다거나 또는 2주 뒤에 죽는다는 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과연 말기암 환자는 자신의 기대수명을 듣고 싶을까? 듣는 것이 좋을까? 아마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기대수명을 듣고 차분히 삶을 정리하고 싶을 것이고, 누군가는 절망에 빠져 더 빨리 생을 마감할지도 모르겠다. 이 번 포스팅에서는 기대수명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기대수명 6-8주 제니는 11월 폐암 4기 뼈전이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같은 해 크리스마스 즈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화로 상담을 하게 되었다. "혹시 기대수명 알고 싶어요?" "아.. 2023. 2. 22. 이전 1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