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t3>
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102

비소세포성 폐암4기 증상 이 글에서는 제니의 사례를 통해서 폐암의 증상에 대해 연구해보려고 합니다. 제니는 2021년 11월 4기 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니와 함께 삼 년을 살며 그녀의 증상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녀가 어떤 치료법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가정 호스피스를 선택했는지 지켜 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니의 사례를 통해 폐암4기 증상에 대해 알아볼 것이기 때문에 모든 폐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제니의 폐암 전조 증상 2021년 7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병원에서 일하면서 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던 제니는 마스크를 착용할 때마다 호흡곤란, 구역질, 때로는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되돌아 보면 폐암 증상이었던 증상들을 제니는 폐경기 증상인 과도한 땀흘림과 마스크를 써서 나.. 2022. 5. 13.
폐암 증상: 기침과 호흡곤란 폐암 4기 뼈 전이 진단을 받기 전 제니는 숨 가쁨 증상이 가장 심했었다. 진단을 받은 후 다양한 약의 도움으로 숨 가쁨 증상이 완화되었으나 정원을 가꾸거나 샤워를 하는 등의 운동 후에는 숨 가쁨 증상이 눈에 띄게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의 병상일지를 바탕으로 제니의 폐암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침과 숨가쁨 그리고 호흡곤란 1월 6일 제니는 마른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기침은 다음 날 가래가 끓는 듯 하지만 가래가 나오지는 않는 기침 (moist cough)으로 바뀌었다. 모르핀은 뼈 전이에 의한 허리 통증에도 효과적이었지만, 기침으로 인한 호흡곤란에도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제니는 말했다. 이 당시 제니가 기침보다 더 힘들어 했던 것은 샤워 후나.. 2022. 5. 7.
모든 복부팽창 (abdominal distension)이 복수(ascites)는 아니다 2022년 1월 4일과 5일 제니는 주치의와 암 전문의를 만났다. 1월까지만 해도 제니는 보행에 문제가 크게 없었기 때문에 거의 매주 주치의를 만나 약을 처방받고, 통증 조절은 잘 되는지 등 의사와 상담을 받았다. 제니는 암 전문의를 면역치료 여부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두 번 정도 만났으나, 면역치료 효과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피검사 결과를 받고 면역치료는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2년 1월 4일 방광염(urinary tract infection) 증상이 시작 되고 복부팽창은 줄어든 제니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방광염(UTI) 증상이 나타났다! 1월 4일 오전 제니는 복부팽창(abdominal distension)이 조금 더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특히 식사 후 .. 2022. 5. 5.
2022년 1월 1일 -3일 복부팽창 복수(ascites)일까? 12월 31일 극심한 호흡곤란을 겪었던 제니는 새해를 비교적 건강하게 맞이했습니다. 호흡 곤란 증상 후 죽음에 대한 공포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제니는 아침이 되어서야 잠에 들었고, 오후 6시 정도에 잠에서 깨었습니다. 그리고 곧 본인의 배가 이상할 정도로 부풀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복수 (ascites)를 의심하게 한 제니의 증상 - 2022년 1월 1일 오후 6시경 제니는 배가 당기(tight)는 느낌을 받습니다. 당시 제니가 본인의 배를 보고 조금 부풀었다는 느낌이 들어 케어러에게 배를 보여줬습니다. 케어로 역시 평소보다 제니의 배가 더 팽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9시경 제니의 배는 눈에 띄게 팽창했습니다. 제니의 배는 마치 임신 8개월은 되어 보였고, 케어러가 배를 .. 2022. 5. 2.
2021년 12월 31일 첫 호흡곤란 호소 폐암4기 뼈전이 환자 제니는 11월 폐암 진단 후 항암치료, 면역치료, 방사선 치료 없이 집에서 가정 호스피스를 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 뼈전이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척추와 다리 통증이 조금씩 심해져서 타진과 엔돈을 복용하는 통증 조절이 호스피스 케어의 중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제니의 척추 통증이 심해지면서 타진(targin)과 엔돈(endone) 복용량을 늘렸습니다: 타진(targin)은 10mg/5mg에서 30mg/15mg 으로 조정되었고, 엔돈(endone)은 5mg에서 10mg으로 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12월 31일 저녁 처음으로 제니는 극심한 호흡곤란을 호소했습니다. 제니의 호흡곤란 증상과 가정 호스피스 케어 간호사가 제시한 증상완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니의 .. 2022. 5. 2.
비소세포성 폐암4기 뼈전이 환자의 호주 가정 호스피스 케어 이야기 제니는 2021년 11월 비소세포성 폐암4기 및 뼈전이를 진단받았습니다. 갱년기 증상을 겪던 제니는 호르몬 치료를 하던 중 하혈을 많이 하고 갑자기 숨이 차서 병원을 가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서 갑작스럽게 큰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카테로리에서는 제니의 케어러로서 6개월 간을 지내오면서 겪은 이야기를 병상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병상 일기를 본격적으로 쓰기 전에 제이와 호주의 가정 호스피스 케어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니의 가정 호스피스 케어 선택... 제니는 50대의 호주 백인여자입니다. 제니는 간호사로 10여년을 일했고, 30년 정도 담배를 하루에 15개피 정도 펴왔습니다. 40대 후반부터 갱년기를 앓고 있었던 것, 몇 년 전 어깨 수술을 했던 것 .. 2022. 5. 1.
300x250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