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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한 스테로이드 사용: 잠재적인 이점과 주의사항

by johnprine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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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큰 도전이다. 특히 악성 뇌종양의 한 유형인 교모세포종 (Glioblastoma Multiforme, 이하 GBM)은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아 많은 도전을 겪고 있다. 교모세포종은 뇌 조직에서 발생하는 가장 악성의 종양 중 하나로, 종양이 생긴 부위의 기능을 심각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교모세포종의 치료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일부 환자들에게 유익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와 있다. 이 글에서는 스테로이드가 교모세포종에 어떻게 사용되고 어떤 주의점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부종 완화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약물로, 교모세포종 환자의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주로 뇌종양으로 인한 부종을 감소시키고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교모세포종 환자의 뇌조직 주변의 부종을 스테로이드로 감소시켜 종양의 압력을 완화하고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교모세포종 환자의 치료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부종으로 인해 환자가 겪는 불편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부종만 가라앉아도 환자가 겪는 섬망, 언어장애 등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환자가 집에 있을 경우 경구 투약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고, 수술 전후에는 정맥주사를 통해 스테로이드를 투약하여 부종 완화를 통해 환자의 삶을 질을 개선한다. 
 
 
 

증상관리로 사용 

한편, 스테로이드는 교모세포종의 치료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종양의 성장을 멈추거나 치료를 개선하지는 못하며 종양의 재발을 방지하지도 않는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는 주로 증상 관리에만 사용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증상관리는 종양의 치료 자체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확연히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의료진의 치료 계획에 맞춰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스테로이드 사용은 부작용과 함께 올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에는 식욕 증가, 체중 증가, 당뇨병, 고혈압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장기간 사용할 경우 골다공증, 근육 약화 및 우울증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장기 복용시 달덩이 같이 부은 얼굴이 되는 것이 매우 흔한데 이는 때로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장애를 주기도 한다. 얼굴의 변화로 인해 대인을 기피하거나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등의 환자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환자는 주기적인 의료 감독이 필요하다.
 
스테로이드를 교모세포종 치료에 사용할 때는 환자의 상태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스테로이드는 일부 환자에게 유익할 수 있지만 다른 환자에게는 유해할 수 있다. 따라서 의료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스테로이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테로이드 복용을 멈추기로 했을 때에는 의료진의 계획에 맞춰 복용량을 서서히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환자 또는 보호자의 결정만으로 갑자기 스테로이드제의 복용을 멈추는 것은 금기시되어야 한다. 
 
 

마무리

교모세포종 환자의 치료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은 일부 환자들에게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증상의 완화를 통해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고, 환자와 보호자의 생활의 질이 나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사용은 부작용과 함께 올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스테로이드는 교모세포종의 직접적인 치료가 아니므로 종양 치료와 병행하여 사용되어야 한다. 교모세포종 환자와 가족은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하고 의료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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